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 “한인회 교민들에게 돌려주겠다”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 “한인회 교민들에게 돌려주겠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1.1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11일 떤선녓컨츄리클럽서 취임식
호치민한인회가 1월11일(목) 오후 5시30분 떤선녓컨츄리클럽 연회실에서 이충근(오른쪽) 제14대 호치민한인회장 및 제3대 베트남연합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사진제공=호치민한인회]
호치민한인회가 1월11일(목) 오후 5시30분 떤선녓컨츄리클럽 연회실에서 이충근(오른쪽) 제14대 호치민한인회장 및 제3대 베트남연합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사진제공=호치민한인회]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1월11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떤선녓 컨츄리클럽에서 이충근 제14대 호치민한인회장 및 제3대 베트남연합한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호치민 원로 노인회장과 각 단체장, 호치민 친선우호협회(HUFO) 및 다낭중부한인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충근 회장은 지난해 12월29일 제14대 호치민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인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총회를 열어 투표를 실시했고, 한동희 정상화추진위원장이 107명 참석자 중 106명의 지지를 얻은 이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11대, 12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충근 회장은 당시 총회에서 “한인회를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취임식에서도 그는 “호치민 교민사회를 더 이상 방관의 가시방석에 앉아 있지 않고자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회를 교민들에게 돌려주고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심일용 수석부회장을 비롯, 13명의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제3대 베트남연합회장도 됐다. 하노이와 호치민한인회장은 2년 주기로 베트남연합한인회를 번갈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