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일보 보도··· 2월17일엔 요리경연대회
제10회 호주 이스트우드 설 축제(Eastwood Lunar New Year celebration)가 오는 3월3일 이스트우드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시드니 북서쪽에 있는 이스트우드는 호주에서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매년 설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스트우드 설축제위원회(위원장 휴리)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축제 일정을 발표했다. 한호일보에 따르면, 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설날(2월16일) 다음 날인 17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24일 이스트우드 먹거리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3월3일 설축제의 메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
기자회견에는 이 행사를 주최하는 라이드시의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 위원장, 변종윤 이스트우드한인상공인연합회장, 버나드 러셀, 사이몬 조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휴리 위원장은 이날 “올해 70세 나이가 됐고 위원장으로 6년 동안 일을 해 왔다. 올해를 끝으로 위원장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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