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한인회(회장 강석효)가 매주 토요일 시민권 강좌를 진행한다. 2월3일부터 3월 말까지 8회 강좌를 열 예정이다. 강석효 새크라멘토한인회장은 본지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시민권을 획득해 미국의 사회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회가 20여년 만에 이 사업을 부활시켰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회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강좌에는 12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한인회 부회장인 허순 시티 컬리지 교수가 수업을 했다. 수강자들은 앞으로 한국(한글)학교에서 진행되는 강좌에서 미국 시민권 시험에 나오는 100여개 한국어, 영어 문제를 풀 예정이다. 한인회는 참석자들에게 시민권 예상문제와 시민권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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