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총영사관서 자문변호사 위촉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이 손동욱, 조익제 씨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3월2일 오후 4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별실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지역 향우회장, 평통 상임위원, 평통 프랑크푸르트 분회장 등 다수의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백범흠 총영사는 “훌륭한 재독 동포법률전문가 두 분을 총영사관 자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독일 법에 정통한 자문변호사를 통해 우리 공관의 사건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할지역 우리 교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문변호사 위촉 의의를 말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조익제 변호사는 헤센과 바덴-뷔템베르크 주를, 손동욱 변호사는 남부독일 뮌헨과 바이에른 주를 담당한다. 이들은 독일법과 제도에 익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특히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을 통해 법률자문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 그리고 이 지역을 여행하는 중 돌발적인 사고 사건에 연루돼 법률 자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손동욱 변호사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의 초동관계부터 신속한 독일 법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부독일 뮌헨지역 자문변호사 손동욱 씨는 현재 독한 법률가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재독동포 손종원 씨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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