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순 회장, 지난 4월19일 제2대 회장으로 선출
지난 4월19일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제2대 회장으로 유임된 하영순 회장을 비롯한 독일지회 임원진이 최근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을 예방했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원로 동포들을 위한 봉사단체다. 출범 2년을 맞은 독일지회는 6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독일지회는 지난해 8월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한국 연예인 김성환씨가 공연을 펼친 이 행사에는 1천여명의 재독동포가 참석했다.
하영순 회장은 1970년대 파독간호사로 독일로 갔다. 재유럽한국간호사협회를 창립했으며, 재독한인상공인연합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그는 국내 노인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영순 회장, 박순평 수석감사, 김말자 수석부회장, 이종철 사무국장, 진경자 편집위원 등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임원들은 백범흠 총영사에게 재독동포들의 애로사항 등을 전하고 백 총영사와 지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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