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포들도 남북정상회담에 큰 관심
워싱턴 동포들도 남북정상회담에 큰 관심
  • 워싱턴DC=강남중 특파원
  • 승인 2018.04.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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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중계를 시청하는 동포들.
함께 생중계를 시청하는 동포들.

미국 워싱턴 지역 동포들도 4.27 남북정상회담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역사적인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서 TV를 함께 시청했다. 센터빌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친구들과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탄성을 질렀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워싱턴 한인단체들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황원균)와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는 한인타운 애난데일에 한글과 영문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배너를 내걸며 분위기를 띄웠다. 워싱턴협의회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기쁨을 나누며 향후 전개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원하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하고, 단체 생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민주연합 워싱턴 (대표 김치환)과 세계한인민주회의(부의장 고대현)에서도 이날 오후 7시부터 강촌식당 별실에서 워싱턴민주평통 위원들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을 위한 동포 토론회를 갖고,정상회담 생방송도 시청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가 4월26일 오후 7시 강촌식당 별실에서 워싱턴민주평통 위원들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을 위한 동포 토론회를 갖고, 정상회담 생방송을 시청했다.

민주연합 워싱턴(대표 김치환)과 세계한인민주회의(부의장 고대현)는 4월26일 오후 7시(현지시각)부터 강촌식당 별실에서 워싱턴민주평통 위원들과 함께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을 위한 동포 토론회를 갖고, 정상회담 생방송도 시청했다.

평통 위원들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동포들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된 동포 토론회는 윤한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종국 한국일보 편집국장은 ‘재외동포 언론인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있을 북미회담의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황원균)는 이날 저녁 킴 월버그(공화당, 5선) 하원의원과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워싱턴DC에 소재한 미 하원빌딩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개최된 이날 갈라에는 김동기 총영사를 비롯하여 워싱턴평통 윤흥노 회장, 서부협의회 노덕환 회장, 시카고협의회 정종하 회장, 애틀랜타협의회 김성률 회장 등이 함께했다.

킴 월버그 하원의원과 함께 갈라를 개최한 민주평통 관계자.
킴 월버그 하원의원과 함께 갈라를 개최한 민주평통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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