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명희)가 주최한 ‘낱말대회 및 학예발표회’가 5월5일 32개 학교 268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메릴랜드에 위치한 펠로십 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각 한국학교 학생들은 한국어 쓰기, 유의어·반의어 찾기, 적합한 단어 쓰기, 관련 있는 단어 및 영어를 한국어로 문장 번역하기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각 등급별 16명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218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낱말 대회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새소망한국학교의 합창과 펠로십한국학교의 부채춤 공연이 진행됐다. 학업성취상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23개 학교 99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25개 학교 25명이 학업성취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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