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성인 입양인 초청 한국 모국방문 행사 열어
워싱턴 한인입양인 봉사단체인 아시아패밀리(Asia Family, 회장 송화강)가 5월5일 메릴랜드 락빌에 있는 락빌제일장로교회에서 ‘컬쳐스쿨 봄 학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3~4세 어린이 반 학생들과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한국문화를 배우며 자란 청소년 반 학생들은 이날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양부모님들과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양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편지를 읽었다. 학부모들은 한국 과자와 사탕이 담긴 선물 세트를 선물로 주었다.
아시아패밀리는 오는 6월24일부터 7월6일까지 ‘성인 입양인 초청 한국 모국방문 행사’를, 7월19일에서 21일까지 ‘입양 가족 문화 캠프’를 열 계획이다.
송화강 회장은 “아시아패밀리는 입양 어린이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속적로 문화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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