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박 귀넷 고법 판사 후보는 탈락
5월22일 실시된 미국 조지아주 예비선거(primary)에서 데이비드 김 제7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예비후보가 총 8,205표(25.9%)를 얻으면서 1위인 캐롤라인 버도(8640표, 27.3%)와 함께 결선투표(run-off)를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는 오는 7월24일 실시되며 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후보는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랍 우달 현 연방하원의원을 상대로 승부를 벌이게 된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 팀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투표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운동이 성공한 것은 여러분의 목소리와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7월24일 결선투표로 가게 됐지만 전쟁터(field)는 조금 작아졌다”며 “함께하면 7월 선거에서 그리고 11월 선거에서도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귀넷카운티 역사상 첫 한인 고법 판사가 나오리라는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제이슨 박 귀넷 고법 판사 후보는 1만293표(15.16%)를 얻어 5명의 후보들 중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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