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외교부는 “조현 2차관이 5월25일 외교부 청사에서 마리아 테레자 곤살브스 히베이루 포르투갈 외교협력차관과 ‘대한민국-포르투갈공화국 간 항공업무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항공협정이 발효되면 한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포르투갈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포르투갈 직항이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양국은 주 7회 운항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명으로 한국이 항공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86개국으로 늘었다. 이중 81개국과의 협정이 발효 중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