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들도 장수
장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들도 장수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18.06.0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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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 90세 이상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개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가 6월7일, 90세 이상의 오클랜드 한인 어르신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현재 오클랜드 한인 중, 90세 이상이 된 어르신은 총 8명이다. 1920년 출생한 김남순(여)씨는 만 98세이며, 김인명(남)씨는 만 96세, 최남규(남)씨는 만 95세, 이정숙(여)씨는 만 95세, 윤정화(여)씨는 만 93세, 이이순(여)씨는 만 91세, 최찬훈(남) 만 90세와 한 루시아(여)씨는 만 90세이다.

‘최고령(90세 이상)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이란 타이틀로 개최된 이 행사는 오클랜드한인회 공재형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공 이사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고 큰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엔 노인회원, 자녀, 축하객 등 100명 정도가 참석했다. 한인사회 인사 중에선 홍배관 오클랜드 총영사, 정형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 안기종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노인회 이용선 회장, 신임 장구한 회장 등이 한인회관을 찾았다.

박세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이제야 마련해 죄송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오클랜드 영사관의 홍배관 총영사는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한인회는 꿀과 꽃다발, 조이고 화가의 사진, 뉴질랜드 한인기업인 헬스 키와 헬쓰엔젯에서 준비한 건강식품 등을 선물했다. 또한 헬스 키의 이형수 회장은 노인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인회장의 축하 인사말이 있은 후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는데 김인명 어르신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대표로, 그리고 홍영배 오클랜드총영사, 박세태 한인회장 등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예명원의 전통차가 어르신들께 제공됐고, 한국식당인 자미가 점심메뉴로 떡국과 3가지 전 류, 김치, 잡채와 직접 만든 막걸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한천우 자문위원이 진행한 2부 순서에서 어르신들은 가야금 연주, 기타 연주, 댄스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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