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6.1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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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청계천 광장과 중구 KF갤러리서 전시
매주 수요일 중남미 4개국 영화 상영도
칠레 아리카의 사진사 크리스티안 쟈멧의 작품, 마르타 코바초 시리즈.[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칠레 아리카의 사진사 크리스티안 쟈멧의 작품, 마르타 코바초 시리즈.[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축전’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KF갤러리와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화축전은 전시, 세계영화주간, 야외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전시 일정을 보면, 교류재단은 6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 KF갤러리에서 중남미의 사진과 고미술품을 전시한다. 콜롬비아 사직작가 페르난도 카노는 콜롬비아인들의 일상을, 칠레 아리카의 사진사 크리스티앙 자멧은 아프리카인 후손들의 이야기를, 13명의 페루 작가들은 아마존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카메라로 담았다.

6~7월 매주 수요일 KF세미나실에서는 KF세계영화주간이 마련된다. 중남미 4개국의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영화가 상영된다. 7월7일부터 8일까지 청계천 야외 한빛광장에서는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남미의 살사 댄서, 가수, 피아니스트, 전통 악기 연주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문화축전은 교류재단이 처음 기획한 ‘세계문화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류재단은 “‘KF 세계문화브릿지’ 사업은 교류미진지역 및 외교전략 중점 지역의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복합문화행사다. 쌍방향 문화교류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와 야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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