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에 1만명 몰려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에 1만명 몰려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7.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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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어..."대한민국 새 플랫폼을 위한 큰 그림"

“대한민국은 다시 격변기에 들어섰다. 구체제에 남는가, 신체제로 가는가의 기로에서 한반도가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석에 앉았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신체제에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모델이 ‘유러피언 드림’이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월14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역구인 김포가 아니라 일산 킨텍스의 홀에서 열린 행사였다. 이 행사에는 이날 1만여명이 참여해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과거 김두관 의원이 도지사를 지낸 경남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의원이 출간기념식을 가진 책은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김영사 출간)였다. 부제는 ‘유러피언 드림을 넘어,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였다. 이 책은 그가 2013년 베를린에 가서 1년간 연수하면서 겪고 느낀 점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김의원은 소개했다.

그는 1년간 독일에 머물면서 수많은 기업과 현장을 방문했고, 독일 의회 등 많은 정치인들을 만났다. 그들을 통해 그는 ‘왜 정치를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는 독일에서 빌리 브란트 전 총리의 큰 정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빌리 브란트는 청년시절 노르웨이로 망명해 나치가 지배하는 조국의 배신자가 되어 레지스탕스 운동을 전개했다. 독일 패전 후 그는 미소냉전의 외딴 섬같은 베를린을 자신의 첫 정치무대로 선택했다. 용기있는 선택이었다.

브란트는 분단의 최전선인 베를린에서 어떻게 냉전의 장막을 걷어낼지 고민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했다. 냉전 해체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그는 동서유럽의 데탕트인 ‘동방정책’을 추진했다.

이처럼 외교안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 아니라 브란트는 국내 개혁에도 큰 업적을 거두었다. 불평등과 기회균등을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를 내걸고 경제민주주의와 교육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다. 노사가 동등한 권한과 책임을 갖도록 ‘노사공동결정제’를 정착시켰고, 중산층과 서민층 대학생에게 생활금을 지급하는 바펙제도도 확대했다. 이같은 정책이 동서독 통일과 오늘날 독일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독일에서 “평화통일로 자유 평화 번영을 이룬 나라, 청년일자리가 많은 산업생태계, 갑질이 없고 상생하는 지장경제,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는 나라‘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그는 이 독일을 모델로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플랫폼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의원은 이 책에 그의 꿈과 비전, 공부를 담았다고 강조한다.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위한 자신의 큰 꿈을 그린 지도가 바로 이 책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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