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유 회장 “파독근로자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동포사회 잘 지키겠다”
박선유 회장 “파독근로자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동포사회 잘 지키겠다”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8.07.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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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독일 에센한인문화회관서 35대 재독총연 회장 취임식
박선유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35대 재독총연 임원진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선유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35대 재독총연 임원진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35대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취임식이 7월14일 독일 에센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34대에 이어 35대 총연합회를 이끌게 된 박선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50년 전 독일에 온 파독근로자 선배들이 점점 연로해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면서,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든든한 동포사회를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년간 효율적인 운영,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제 총연합회가 확실하게 자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5대 재독총연 자문위원.
25대 재독총연 자문위원.

박 회장은 지난 5월26일 열린 재독총연 총회에서 3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5만 동포사회의 구심점인 재독총연을 2년 더 이끌게 된 것이다.

금창록 본분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 자리에 초대돼 기쁘다.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박 회장의 재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손종원 고문이 건배사를 했다.
손종원 고문이 건배사를 했다.

이어서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종화 사무총장은 “34대 임원 중 29명이 유임됐고 6명이 교체됐다. 자문위원 중에는 41명이 그대로 유임됐고 9명이 새로 유입됐다”고 보고했다. 손종원 고문은 건배제의에서 소통과 화합이 동포사회가 바라는 제일의 목표라면서, ‘소화제’를 외쳤다.

유제헌, 최정식 고문과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의 덕담으로 이날 취임식은 막을 내렸다. 6월23일 유럽한인총연합회에서 실시한 KBS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흥현 씨는 주최 측이 준비한 만찬행사에서 ‘최고 친구’를 불렀다.

KBS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흥현씨(왼쪽)
KBS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흥현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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