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중국 후베이성 청소년들이 중국 우한에서 바둑대결을 벌였다.
주우한한국총영사관은 “후베이성 인민정부와 8월8일 중국 우한시에 있는 왕허호텔에서 ‘2018 한-중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북도 청소년 14명과 후베이성 청소년 14명이 참가했다. 충북 청소년들은 1박2일간 중국 현지 가정에서 숙박을 하며 중국 문화를 체험했다. 황학루, 후베이성 박물관 등 우한시의 명소를 탐방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서용원 부총영사는 바둑우호교류전에서 치사를 통해 “이 대회가 충북도와 후베이성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한중 양국의 각 영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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