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한인회는 광복절 당일인 8월15일 LA한인회관에서 현기식을, 나성연합장로교회에서 일제전쟁범죄 사진전, 나라사랑사진공모전 사진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나라사랑사진공모전과 관련, 한인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8일까지 ‘우리 생활 속 광복절’ ‘독립운동’ ‘나라사랑(애국)’의 주제를 담은 사진작품을 접수했다. 총 6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18세 이상의 성인부, 17세 이하의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5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한국의 자전거라이더팀은 ‘독도 알리기’ 강연을 하고 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LA 무궁화봉사회는 무궁화 보급을 위해 묘목을 나눠 줄 예정이다. 이밖에 한인회는 지난 2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부인인 이혜련 여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고, 10일 LA시의회에서 열린 광복 73주년 선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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