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오후 미국 시카고 알바니파크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상가 안전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 상공회의소 및 비영리기관 관계자, 지역 시의원, 경찰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알바니파크는 시카고에서 이민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75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12 블럭에 이르는 ‘Seoul Drive’라는 명예의 길도 있다. 시카고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 가장 많은 지역도 알바니파크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봄에 새로 부임한 수산 모스 17지구 경찰서장과 카를로스 로사 35지구 시의원, 마가렛 로리노 39 지구 시의원도 참석했다. 경찰국은 지역 상인들과 경찰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미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비즈니스 융자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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