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가 8월15일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안영집 대사, 한인회 노종현 회장 김기봉 고문, 상공회의소 봉세종 회장,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 곽명재 회장,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조재경 이사장 김승오 교장, 한인여성회 현수정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한 안영집 대사는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닌, 선열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워 이겨낸 결과였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날 서대문 형무소에 관한 영상을 상영했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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