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가 주최하는 ‘제14회 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22일 오전 9시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 맞은편에 있는 서니브룩(Sunnybrook) 공원에서 열린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는 “온타리오주가 지정한 10월3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제14회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하며, “평화마라톤대회는 2005년 토론토 소수민족 최초로 창설됐다. 지난 13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캐나다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캐나다 주류정치인들과 비 한인들까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 사회는 현 윌로데일 지역구 보수당 주의원인 조성훈 의원이 맡는다. 경기 종목은 예년처럼 달리기(10km & 5km)와 걷기(5km)로 나눠진다. 청년(12-35세), 장년(36-55세), 신중년(56세 이상)으로 구분해 시상을 한다. 토론토한인회 홈페이지 (www.koreancentre.on.ca)에서 개인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단체는 단체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인회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토론토한인회 사무국(kcca1133@gmail.com, 416-383-0777)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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