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가 제3회 세계장애인골프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들을 응원했다.
제3회 세계장애인골프대회는 지난 8월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프랑켄무스에 있는 포트레이스 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에 따르면, 14개국 110명의 선수들이 미시간을 찾은 이 대회에 한정원, 이정표, 이보상, 박우식, 박원식, 조현용 등 대한민국 선수들도 참가했다.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는 이 대회에 한국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카고에서 약 4~5시간 거리를 운전해 응원을 했다. 신명숙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새벽에 일어나 이온 음료, 수박, 쿠키 등을 가득 싣고 시카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과 응원을 갔다. 아주 가슴 뿌듯하고 한국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정원 선수는 2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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