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6일까지··· 80여개국 400여 한인회장 참석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80여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과 100여명의 국내인사가 참석한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더 커진 하나, 한반도에 빛이 되다’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3일엔 운영위원회, 개회식, 환영만찬이 4일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지역별 현안토론, 국회의장 주최 오찬, 정부와의 대화, 한인회장의 밤이 진행된다. 5일 오전엔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2014년부터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 중에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정부는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90여명의 재외동포에게 훈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후에는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정당 정책포럼, 전체회의,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공동체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모국에서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대회장은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총연합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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