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회가 주최한 ‘송편 나눔 행사’가 9월24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서라벌 한식당에서 열렸다.
미얀마한인회는 “330여 한인이 먼 타지에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인들에게 송편, 녹두전, 잡채, 토란국 등을 제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라벌 한식당과 칭따오 맥주 미얀마지점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한편 미얀마한인회는 지난 15일엔 양곤 국립극장에서 제1회 국악 대잔치를 열었다.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얀마국립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전통 춤 공연, 이경화 무용단의 부채춤 등이 펼쳐졌다. 미얀마 공보부 장관 U Pe Myint, 양곤 지역 주지사 U Phyo Min Thein, 양곤 시장 U Maung Maung Soe, 주미얀마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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