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음식문화재단과 한국식문화세계화포럼이 오는 11월3,4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수산축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식진흥원,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개막행사, 전시행사, 시식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500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에서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화합의 떡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한식대가들을 포함 300여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에서는 한식대가, 조리학과, 기업, 한식관련 정부기관의 음식이 전시된다. 전통, 현대, 미래로 나눠 한식을 전시하기도 하고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기도 한다. 부대행사로는 한복패션쇼, 라이브쿠킹쇼, K-POP공연, 난타쇼 등이 진행된다.
한식음식문화재단은 한식관련 단체, 조리대학 학생, 일반시민 등을 포함해 약 5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웅선 재단 상임회장은 “전 세계인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식문화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세계적인 한식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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