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국민운동본부 주최··· 60여개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기업 참여
국내 최대의 나눔 행사인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오는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60여개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NGO, NPO),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10일에는 개막식, 희망나눔 그림 그리기대회, 개막축하공연 나눔음악회가, 11일에는 나눔캐릭터뮤지컬, 재능나눔 콘서트,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국악인 오정해, 소프라노 윤현정, 테너 이재욱,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제9회 축제 홍보대사로는 선정된 아이돌 그룹 ‘이달의소녀 1/3’의 공연도 펼쳐진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참여단체 부스 프로그램, 중고 장남감 기부행사, 나눔 버스킹, 나눔거리 아티스트,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사랑의열매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나눔이 희망이다’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국민운동 및 캠페인, 나눔에 대한 조사연구 및 교육사업, 나눔에 대한 국내외홍보와 국제협력 등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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