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대표 100명이 중국의 대표적인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쿠부치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권병현 대표)와 11월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서안, 내몽골, 북경에서 ‘2018 한중 녹색봉사단’ 중국 파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국 청년대표들은 쿠부치사막에서의 조림활동을 펼친 후 북경으로 이동하여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제24회 한중청년포럼, 청년회 조별체험으로 2018년도 한중 녹색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002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가 시작한 한중 공동의 환경문제인 사막화 현안에 대응하고 한중 청년교류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업 17년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교류재단 주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주관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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