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리랑 합창 모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전달” 계획도 밝혀
선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 공연’을 내년 상반기에 열 계획이다.
2019년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는 “내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아리랑 공연이 리부트 되고 있다. 내년에는 아리랑, 고향의 봄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년 오케스트라는 아리랑 공연을 열었다. 선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 공연은 진행됐다. 오케스트라단 60여명과 합창단 100여명이 참가했다.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는 나아가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되는 아리랑’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전 세계에 있는 우리교민들이 만세 외치는 퍼포먼스, 아리랑(또는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 합창을 영상으로 담으면, 이를 모아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전달할 계획이라는 것.
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 되는 아리랑'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hsj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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