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한인회는 12월2일 “2019년을 이끌고 갈 한인회 운영위원들을 선출했다. 오성훈 회장의 잔여 임기를 대신해 1년 동안 김동현 부회장이 한인회를 이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부회장에는 박용현씨가, 사무총장에는 정진섭씨, 운영위원에는 김규택, 민병수, 문의만, 박노혁, 이영희씨가 임명됐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동현 신임 회장은 20년 전 파키스탄으로 진출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파키스탄 경험담을 담은 ‘파키스탄 가는 길’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파키스탄한인회는 오는 14일 파키스탄 라호르 UCH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