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신년하례식에서 곽홍규 스리랑카한인회 고문과 오성자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이헌 대사로부터 국민포장과 의장표창을 전수받았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에 따르면, 1월2일 오후 주스리랑카대사관 관저에서 진행된 신년하례식에는 대사관 관계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 한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헌 대사는 지난해 10월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곽 고문과, 지난해 12월 민주평통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오성자 자문위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스리랑카의 교민사회가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내실이 있는 만큼, 국내외 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스리랑카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교민 여러분들이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고 신년사를 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지난해 10월9일 한글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글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켈라니아대학교 한국어학과 김진량 교수를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