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가 1월20일 창단식 및 동포 위문공연을 가졌다.
500여석 규모의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재한동포들이 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일에 더불어동포연합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재한동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지난해 12월28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차재봉 이사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동포들의 애환을 달래고, 동포사회에 희망의 주춧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재한동포의 국내 조기정착과 생활안정 및 복지지원 △재한동포의 출입국, 민원행정, 법률, 인권문제 상담지원 △재한동포의 인권과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 △국내외동포단체와 친선교류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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