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한인회가 한국전참전용사 및 가족 33명을 초청해 설 잔치 행사를 열었다.
김진웅 나이아가라한인회장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시에 있는 시에있는 Knights of Columbus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캐나다연방 재무장관과 법무장관을 역임한 Rob Nicholson 연방의원, Romeo Daley 나이아가라 한국전참전용사회장, 정태인 주토론토한국총영사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암 투병 중인 나이아가라폴스시장을 대신해서는 Mike Strange 시의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 국악연주, 색소폰연주 등이 펼쳐졌고, 참전용사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아리랑합창을 선보였다. 김진웅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차세대들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져 민간외교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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