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에 소재한 19개 지역 한국인회의 연합단체인 화동연합회(회장 이상철)가 지난 3월22일부터 23일까지 강소성 남경시에서 2019년도 1/4분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해한인신문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영삼 주상해한국총영사,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 이동한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권현준 광주시상해대표처 소장 등 외빈을 포함, 8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22일 최영삼 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화동지역 교민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상해한국총영사관 김재훈 재경관은 ‘중국 경제동향’, 맹훈재 경찰영사는 ‘사건사거 발생 시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연합회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주경희 변호사는 ‘중국 외상투자법’에 대해 소개했다. 23일에는 남경시 지역탐방이 진행됐다.
연합회는 매년 총 4회 정기총회를 열며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2/4분기 총회는 오는 6월 강소성 연운항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