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28일 호치민서 월드옥타 동남아지회장 회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3월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World-OKTA 동남아지회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호치민, 하노이, 마카오, 마닐라, 프놈펜, 타이페이, 방콕, 홍콩, 괌 등 지역의 월드옥타 9개 지회장과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김성학 이사장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동남아지회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월드옥타 본회의 ‘모국청년 해외취업’ 사업과 ‘홈커밍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올해 300명의 모국청년들을 해외로 취업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홈커밍 프로그램’은 한인 경제인들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모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이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한 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재외동포 정부 포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임원진과 동남아지회장들은 회의 전 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와 면담을 했다. 코트라, 코참, 민주평통 호치민지회장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이번 동남아지회장 회의는 월드옥타의 두 번째 통합지회장 회의다. 월드옥타는 지난 3월4일부터 6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동유럽·CIS지역 지회장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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