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천불 웃도는 장학기금 마련··· 메달리스트에 이재균씨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3월24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2019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화장한 봄 날씨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120명의 골프애호가들이 참여해, 이재균씨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는 챔피언조, 남자A, B조. 여성조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김형률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차세대들에게 역사관과 정체성 및 통일에 대한 우리 염원을 고취하는 한편, 이민사회에서의 민주 평통 자문회의에 역할을 홍보하고 동시에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한 “2만5천불 모금을 예상했으나 참석자들 외에도 애틀랜타 전 현직 회장들의 후원으로 예상 금액보다 훨씬 웃도는 기금이 마련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크래치와 핸디캡 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조에서는 이재균, 남성A, B 조에서는 이지훈, 신현태, 여성조에서는 박현숙씨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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