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서 ‘3.1절 100주년 기념 축구대회’ 열려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3.1절 100주년 기념 축구대회’ 열려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9.04.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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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월6일 오전 10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있는 Fechenheim Am Main 축구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재독한인축구대회’를 열었다.

국민의례, 김지웅 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이광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3.1절 기념한인축구대회를 중부독일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가한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76년 축구를 사랑하는 재독동포들이 시작한 한인축구대회가 어언 43년이란 긴 역사를 지닌 대회로 성장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염원에서 이뤄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 축사를 대독한 박종화 사무총장은 “재독대한축구협회가 1979년 축구대회의 공식명칭을 3.1절 기념 한인축구대회로 명명했다. 오늘 이 대회는 기미독립선언과 비폭력 평화운동인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대회”라고 강조했다.

강원중 대표선수의 선서와 내빈·참가팀 소개, 안영국 재독한인축구협회자문위원의 만세삼창으로 개회식은 끝났다.

이어 청년부 A조, 청년부 B조, 장년부 예선 경기 정오까지 진행됐다. 점심식사로는 멀리 아헨 자연농장(장광흠)에서 준비한 미나리 겉절이, 햇무, 깍두기, 봄동 겉절이와 정양화 셰프가 준비한 숯불구이 고기가 제공됐다.

오후 5시 마무리된 경기 결과, 청년부 우승은 ‘원석과 친구들’이, 장년부 우승은 ‘축사모’가 차지했다. 청년 우승팀은 트로피, 상금 500유로, 유로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2등과 3등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 300유로, 100유로를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에는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이명수 재향군인회 부회장, 안영국 축구협회 자문위원, 장광흥 아헨자연농장 대표,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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