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0개 월드옥타(World-OKTA) 회원사를, 2021년까지 100개 회원사를 전문무역상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4월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KOEX에서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certified trading company)는 무역거래자들에게 수출 대행을 맡기는 제도다. 지난 10일 산자부는 재외동포기업, 해외조달 참여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등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들이 전문뭉겨상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 지정요건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KOEX에서는 전문무역상사와 제조기업간 매칭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상담회에는 참가를 신청한 150여개의 제조기업과 30여개의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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