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이 오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동양어문화대(INALCO)에서 ‘2019 해외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정희)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INALCO, 파리7대, 리옹3대, 한국아틀리에(한국문화교실) 및 프랑스 중고교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 40여명과 서유럽 및 아프리카 7개국에 파견된 KF 한국어 객원교수 7명을 포함, 총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해외 한국어 교육에 적용 가능한 최신 교수법에 대한 특강과 해외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현안, 교육 자료 개발과 관련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 개최 장소인 국립동양어문화대는 라로셸대, 리옹3대, 파리7대과 함께 한국어문화 학위과정이 설치된 프랑스의 4개 대학 중 하나다.
교류재단은 2015년부터 INALCO에 한국학 실시간 화상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가을학기부터 2년간 한국어 객원교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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