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한인학생들 초청해 격려
주미한국대사관이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인학생 11명을 지난 6월25일 워싱턴에 있는 대사관으로 초청했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조윤제 주미대사를 대신하여 장학금 전수식에 참석한 천준호 공공외교 공사는 “한인 학생들이 아주 높은 비율로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면서,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한-미 양국 공동발전의 가교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 대통령 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55회째 진행되고 있다. 약 360만 졸업생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161명이다. 대통령이 임명된 장학위원회가 SAT 점수, 고교 학생들의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대사관은 초청행사에 참석한 한인학생 6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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