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7월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중소기업과 재외동포기업의 해외진출 파트너십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민간대사 위촉 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50만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 중앙회’와 재외동포의 중심 경제인단체 ‘월드옥타’가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라면서, “옥타 회원사와 국내 중소기업에게 이익이 되는 업무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세계 73개국에 7천명 이상의 한인 기업인이 회원으로 있는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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