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출신 한인 음악가들, 한반도 통일 기원 공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가 주최하고,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서민호)가 주관하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가 오는 8월10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비젼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플로리다 출신 한인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김기령, 소프라노 조경화, 테너 윤길웅, 베이스 조원용, 바이올린 정미연, 클라리넷 박건 등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현지 교민언론인 하이코리안뉴스가 전했다. 또 탬파음사랑중창단(지휘 조은정), 플로리다한국문화예술단(단장 박애숙)이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 후 마이애미협의회는 지난 2년간의 협의회 사업과 재정을 보고한다. 아울러 통일비전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잭슨빌한인회(회장 김영출), 데이토나한인회(회장 염인숙), 마이애미한인회(회장 김형규), 펜사콜라한인회(회장 최금숙),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회장 추대성),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이사장 신대용) 등이 후원을, 쟈슈아재단, 플로리다문화예술단, 음사랑중창단, 올랜도노인복지센터,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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