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육국(NYSED) “동해, 일본해 함께 가르쳐라”
뉴욕교육국(NYSED) “동해, 일본해 함께 가르쳐라”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8.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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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뉴욕교육국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일본해/동해 관련 최신 지침'.[뉴욕교육국(NYSED) 홈페이지 캡쳐]
8월6일 뉴욕교육국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일본해/동해 관련 최신 지침'.[뉴욕교육국(NYSED) 홈페이지 캡쳐]

뉴욕교육국(NYSED)이 지난 8월6일 홈페이지에 ‘일본해/동해 관련 최신 지침(Updated Guidance for Sea of Japan/East Sea)’라는 제목의 커리큘럼, 교습 공문을 올렸다.

교육국은 이 공문을 통해 “(뉴욕) 교사들이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 동부 경계에 있는 수역을 동해와 일본해로 지칭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국은 “국제수로기구(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가 대양의 이름 목록을 만들던 시기에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고 제국화했고, 이에 따라 세계지도와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수로기구는 바다의 이름을 표준화하고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1921년 설립된 기구다. 국제수로기구가 바다의 이름을 정의한 책 ‘바다와 바다의 한계’ 2번째 판을 출판한 1937년은 한국이 일본의 통치를 받았던 시기였고, 3번째 판이 나왔던 때는 한국전쟁이 일어났던 시기였다.

교육국은 이 같이 지침을 전하는 한편, “사회학에서 개념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개발하기 위해 뉴욕주 학군에 지침을 제공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뉴욕주 전역의 학군은 여러 국가, 그룹 또는 개인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용어의 사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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