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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이 8월27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 한인정치인이 참가했다.

특히 입양동포로 프랑스 정계에 진출한 요하임 손 포르제 하원의원(83년생), 미국 메사추세츠주 하원의원 마리아 로빈슨(87년생), 미국 인디애나주 역사상 아시안계 최초로 당선된 크리스 정 주하원의원(92년생), 재선에 성공한 알브레히트 준문 가우터린 독일 헤센주 카르벤 시의원(90년생) 등 차세대 정치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둘째 날인 28일엔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남북관계 추진방향’,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미국 조지아 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박의진 하원의원이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캐나다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인 연아마틴 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포사회 기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