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서 한국문화를 알리다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서 한국문화를 알리다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9.08.2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이 지난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박물관 강변축제’에 참가했다.

총영사관은 프랑크푸르트를 동서로 가르는 마인강변에 한국부스를 설치해, 한식과 한국 중소기업 식품을 홍보했다. 독일 식품업계 바이어들이 불고기, 잡채, 제육볶음, 닭강정, 만두, 떡볶이, 김밥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넓은 응용예술박물관 야외 광장에서는 K-Culture 행사가 펼쳐졌다.

K-POP의 인기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독일인이 점차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훈민정음 목판 탁본, 합죽선에 한글 이름 쓰기 등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했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유기농 화장품, 비누, 타투 제품 등 한국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K-Music 행사가 펼쳐졌다.

세계에서 널리 알려진 B-Boy 팀 ‘퓨전 MC’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월24일 한국 B-Boying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B-Boy 워크숍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비봉 전통팀’의 북공연과 키즈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져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박물관 강변축제는 연 2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프랑크푸르트의 대표적인 축제다. 총영사관은 2011년부터 매년 이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