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오는 9월18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Saalbau Titus-Forum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복합문화 행사(Die Faszinierende Welt Koreas)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5시 Saalbau Titus-Forum 내 로비에서 시작된다. 프랑크푸르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한식 한지 전통놀이 체험, 김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전통북 공연팀 타고(TAGO)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뜻의 타고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한국음악제에 초청됐고, 2011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국 매력을 알리는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의 복합문화 행사는 9월20일 뷔르츠부르크 시내 Posthalle에서도 열린다. 총영사관은 “뷔르츠부르크 복합문화행사를 통해 뷔르츠부르크 대학 내 한국학과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뷔르츠부르크에서도 타고팀 공연이 펼쳐진다. 프랑크푸르트 및 뷔르츠부르크에서의 타고 공연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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