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의 권익을 높이고, 해외입양동포가 안정적으로 해외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차세대 해외입양동포들을 돕는 사업을 하는 재외동포단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9월20일까지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동포단체는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지역 입양동포 자생단체 △입양동포 양부모 단체 △기타 입양동포 관련 추진 재외동포단체(한인회, 한글학교, 문화예술단체) 등이다.
중점 지원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권익신장 및 안정적 현지정착 사업이다. 시민권 미취득 입양동포를 위한 법적지원, 자문, 현지 정치력 신장 활동, 지역별 국가별 현지 실태조사, 안정적 현지 정착을 위한 멘토링 심리상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음은 차세대 해외앱양동포 정체성 정립 및 민족적 유대감 형성이다. 현지 한글캠프 운영 및 한국문화 체험 활동, 한국방문 사업, 맞춤형 한글학교 개설을 위한 활동, 맞춤형 한국어 한국문화 등 교재개발, 입양동포 구술채록 및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이 해당한다. 마지막은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상호교류 및 연대강화다. 차세대 간 교류 활성화 사업, 동포단체와 입양동포간 교류활동, 대륙별 국가별 지역별 모음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타 문의는 재외동포재단 조지현 대리에게(82-64-786-0244/0257, E-mail: jhyeon2@okf.or.kr)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