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욕지회(회장 유대현)가 지난 9월25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에서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해외취업박람회에는 나스닥 상장을 눈앞에 둔 헬스케어 기업 눔(Noom), 뷰티 서플라이 기업인 쉐이크앤 고,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UMS), 뉴밀레니엄 은행 등 약 20개 한인 기업과 100여명의 한국인 구직자가 참여했다.
1:1 면접에서 총 42명의 한국 청년이 합격이 됐다. 비자 등 체류 자격 문제이 해결되면 한국 청년들은 현지 한인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설명했다.
월드옥타 뉴욕지회가 현지에서 취업박람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참여한 한인 기업 중엔 미용 및 패션업 회사들이 많았고, 그래픽 & 웹 디자이너, IT 프로그래머 관련 회사들도 있었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6월부터 ‘1회원사 1모국청년 취업’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엔 한국 청년 108명을 해외로 취업시켰고, 올해 목표는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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