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의 아리랑의 날, 유관순의 날,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을 이끌었던 섀런 쿼크-실바 의원이 한국을 방문한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섀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이 남편 헤수스 실바 풀러턴 시장 그리고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68지구 의원, 보좌관인 박동우씨와 오는 11월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쿼크-실바 의원은 2017년 아리랑의 날 제정, 지난해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및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올해 한글날 제정을 이끌었다. 최근엔 오렌지카운티한인회가 캘리포니아주정부로부터 새 회관 지원금 10만달러를 받도록 도왔다. 그는 미주 한인인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과 두 차례에 치열한 선거전을 치러 한번은 패배를 한번은 승리했지만, 한인사회에 여러 공로를 세운 그를 현지에선 친한파 의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새런 쿼크-실바 의원의 방한은 한국 외교부와 용인시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쿼크-실바 의원 부부는 5박6일간의 방한 기간 중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백군기 용인 시장 등을 만나고 국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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