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기원’ 브루스 커밍스 교수,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서 강연
‘한국전쟁의 기원’ 브루스 커밍스 교수,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서 강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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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오른쪽)가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강연을 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미시간분회]
부르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오른쪽)가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강연을 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미시간분회]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가 지난달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미시간분회(회장 신명숙)가 주최한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흔히 북한이 미국 및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깨고 몰래 핵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북미 핵합의 불이행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 미국 내 정치 역학적 변화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브루스 커밍스는 한국 근현대사 전문가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한국전쟁의 기원>, <한국전쟁과 한미관계>, <한국전쟁의 전개과정> 등 다수의 한국전쟁 관련 책을 발간한 그는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는 전통주의 해석과 달리, “이승만 정권이 북진통일을 강하게 천명했다”는 수정주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한인사회에서도 강연회를 갖는데, 지난해 10월엔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남북, 북미 관계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미시간분회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는 유경란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장, 데이비드 롸든 명예 영사와 민주평통 미시간분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질의응답, 차인홍 오하이 라이트 주립대 교수의 연주 등도 진행됐다.

민주평통 시카고 협의회 유경란 협회장과 미시간 분회 위원들. (앞줄 왼쪽부터) 연제흥, 유경란, 신명숙, 박선영, 차진영, 이종효. (뒷줄 왼쪽부터) 박천재, 김병준, 김종배, 정주리, 정선환,(이미향)
민주평통 시카고 협의회 유경란 협회장과 미시간 분회 위원들. (앞줄 왼쪽부터) 연제흥, 유경란, 신명숙, 박선영, 차진영, 이종효. (뒷줄 왼쪽부터) 박천재, 김병준, 김종배, 정주리, 정선환,(이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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