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호치민한인회 출범식이 1월11일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종각 신임 회장, 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 지엡중 베한친선협회장, 정우진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총영사, 김흥수 베트남 코참회장, 박남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 권혁창 부회장과 하노이한인회 윤상호 회장, 다낭한인회 조병규 회장, 하이퐁한인회 조성진 회장, 껀터한인회 류진백 회장, 그리고 붕따우한인회 양철수 회장 등 베트남 전역 한인회장들도 호치민을 찾았다.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2016년부터 두 개의 한인회로 분열돼 있다가 지난해 12월 김종각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새해, 새 한인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2020년 새해 새 한인회를 통해 17만 호치민 한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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