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재외한국학교인 상해한국학교가 3월에 단기 방학과 재택수업으로 2020년도 학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상해한국학교는 2월2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사일정 수정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이에 따르면 당초 상해한국학교의 개학일은 2월17일이었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개학일을 3월2일로 늦췄다. 그리고 개학을 하자마자 13일까지 단기 방학을 주고 16일부터는 재택수업을 할 계획이다. 이는 상하이시 교육국의 방침이다. 상하이일본학교도 임시휴교일을 3월1일에서 3월 말까지로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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