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김 뉴욕주하원의원과 존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을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YU GWAN-SUN’S LAW·A9844)을 발의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한국계 하원의원인 론김과 존리우 상원의원은 2월28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론김 의원 사무실에서 27일 발의한 ‘유관순 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론 김 의원은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한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유산은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도 반드시 배워야할 가치”라며 “주 교육법을 개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가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법안 발의를 요청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 뉴욕광복회, 뉴욕대한체육회, 뉴욕가정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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